"우수 지점에 인센티브"…한샘 '아너스클럽 2기' 25개 대리점 선정

최우수 대리점 'HH1' 7개·우수 대리점 HH2 18개
현판∙명함·노무 컨설팅·종합 건강검진 등 인센티브 부여

김유진 한샘 대표(왼쪽 첫 번째)와 이정목 한샘 리하우스본부장(오른쪽 첫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샘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샘(009240)은 우수 대리점 멤버십 '한샘 아너스클럽' 2기에 25개 대리점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유진 한샘 대표집행임원과 이정목 한샘 리하우스본부장, 우수 대리점주와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아너스클럽 기념패 수여, 우수 대리점 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한샘은 올해 1월부터 우수 대리점 멤버십 프로그램인 '한샘 아너스클럽'을 발족하고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우수 대리점을 선정하고 있다.

한샘은 전국 800여개 한샘리하우스 대리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 △고객 만족 △투명경영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기 최우수 대리점(HH1(Hanssem Honors1)으로 △한샘리하우스 더패키지용인대리점 △방배대리점 △리본디자인대리점 △디자인그룹모두스 △공간사랑대리점 △라이언스 △한샘키친에이쓰리대리점 등 7개점을 선정했다. 우수 대리점 18개엔 'HH2'를 부여했다.

아너스클럽 2기 대리점에는 아너스클럽 현판과 전용 명함을 지급하고 노무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복지포인트,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 등 각종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한샘 관계자는 "아너스클럽 2기 대리점들의 올해 상반기 총 매출은 지난 하반기 대비 20% 증가했다"며 "2기로 처음 아너스클럽에 이름 올린 대리점은 9개점"이라고 말했다.

박성민 대표가 운영하는 한샘리하우스 리본디자인 대리점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하반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박 대표는 "한샘 직시공을 적극 활용해 시공 품질을 높였다"며 "월 매출 1억원을 만드는 역량 높은 디자이너를 직원으로 다수 육성한 점이 대리점 성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정목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장 이사는 "앞으로도 대리점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