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창시자’ 연구, 조종남 서울신대 명예총장 별세
2023. 8. 20. 21:38
조종남(96) 서울신대 명예총장이 20일 오전 6시 별세했다. 조 명예총장은 감리교 창시자 존 웨슬리(1703~1791)에 관한 국내 대표적 연구자였다. 서울신학교와 숭실대를 나와 미국 에모리대에서 철학박사, 애즈버리신학교에서 신학박사를 받았다. 1967년부터 서울신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3~6대, 9대 총장을 지냈다. 한국웨슬리학회 회장, 대한성서공회 회장 등을 지냈다. 빈소는 이화여대 목동병원에 마련됐며 발인예배는 22일 오전 7시 서울신대 본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맞은 놈이 말 많네”… ‘김호중 학폭 폭로’ 영상에 팬들이 남긴 댓글
- 대법 “‘담배 폐기물부담금 인상’ 소급적용한 시행령, 위헌”
- 매서니 랜드硏 CEO “1% 불과한 AI칩 통제가 국가 안보 좌우”
- 스토킹 고소에 앙심...전 여친 살해 시도 20대 ‘징역 17년’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칼 찔려 11살 지능… 50→27년 감형에 와글와글
- “집 나가 배신감 느껴”...말다툼하다 동거녀 살해한 70대 ‘징역 18년’
- 뇌 건강 지키려면, 이 색깔 음식 먹어라 [너나코]
- ‘김 여사 명품 백’ 최재영 목사 출국 정지...31일 2차 조사
- “트럼프 정부 들어서면 미국인 필요에 맞춰 모든 무역 협정 재점검해야”
- 행동경제학자들이 가장 경계하는 인간의 약점, 그것은 ‘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