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몽골 한복판서 노상방뇨...차태현 "쟨 이제 끝이다" (몽골몽골)[종합]

유수연 2023. 8. 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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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절친'과 강훈의 케미가 첫 방송부터 터졌다.

18일 방송된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1회에서는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강훈이 몽골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택배는 몽골몽골'은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다섯 살 차이 나는 막내 강훈이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케미 폭발 여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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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용띠절친'과 강훈의 케미가 첫 방송부터 터졌다.

18일 방송된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1회에서는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강훈이 몽골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택배 배달을 위해 몽골을 떠난 멤버들은 첫 번째 미션으로 당일 오후에 도착해야 하는 택배를 전달받았다. 강원도 원주에서 배달하는 이번 택배는 신선식품과 구매대행이었다. 구매대행의 품목은 다름 아닌 꽃다발. 이에 차태현과 강훈은 공항 내 있는 꽃집에 방문해 꽃다발을 구매한 후 주소지로 향했다.

험난하고 드넓은 몽골의 평야를 지나던 중, 잠시 차를 멈추고 휴식 시간을 가졌다. 그러자 장혁은 "나는 좀 싸야겠다"라며 차에서 멀리 떨어져 노상 방뇨를 감행했다. 이를 차에서 지켜보던 멤버들은 "싸다가 바람 때문에 맞을 것 같은데", "쟤 지금 저 방향으로 하면 안 되는데", "우리를 보고 싸야 해"라며 '폭풍 걱정'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휴대전화까지 꺼내 들어 영상을 촬영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강훈은 "저도 누고 싶다"라며 장혁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장혁이 차로 돌아오고 난 후, 강훈도 볼일을 보기 시작했다. 그러나 강훈 역시 바람을 맞으며 소변을 해결해 멤버들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김종국은 "저 정도면 오줌이 몸으로 날아오는 거 아냐?"라고 우려하면서도 휴대전화로 해당 장면을 촬영했다. 이에 차태현은 "쟤 이제 끝이야"라고 웃으며 강훈이 돌아오자 "넌 이제 우리 평생 노예"라고 놀렸다.

강훈은 "오줌 맞아 죽을 뻔했다. 혁 형님이 알려주셨다. 다리를 벌리고 싸라고. 오줌이 앞으로 안 나가고 다리 사이로 들어가더라"라며 생생한 노상 방뇨 후기를 전하다가도 "이거 어떻게 (방송에) 쓰냐. 노상 방뇨 하는 건데. 큰일 났다"라며 뒤늦게 이미지 걱정에 나섰다. 이에 장혁은 "그게 상남자다"라며 위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바탕 소동을 마친 멤버들은 오랜 평야 횡단 끝에 택배의 주인공을 만났다. 택배 발신자는 남편, 수신자는 아내였던 것. 남편은 편지로 "먼 거리에 살고 있지만 당신을 마음속 깊은 곳에 소중히 잠가 놓았다. 당신은 예쁜 두 아이의 태양, 나에게 온 놓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꽃"이라며 애정을 전했고, 편지를 읽던 아내는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택배 안에는 아내가 좋아하는 떡볶이 밀키트가 들어있었다. 이를 본 아내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제일 먼저 떡볶이가 생각난다"며 남편과 연애 시절 떡볶이를 먹었던 추억을 떠올려 애틋함을 자아냈다.

첫 번째 택배를 성공적으로 전한 멤버들은 곧 두 번째 택배 배송을 위해 나섰다. 하지만 받는 이의 이름은 있었지만, 주소는 없었다. 보내는 이 역시 공란. 설상가상 '허허벌판'에서 헤매던 와중, 멤버들은 한 남성을 발견한 뒤 택배 수령인에 대한 행방을 물었다. 이를 들은 남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다음 택배에 대한 사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택배는 몽골몽골'은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다섯 살 차이 나는 막내 강훈이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케미 폭발 여행기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yusuou@osen.co.kr

[사진] JTBC '택배는 몽골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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