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프리미엄 니치 향수 인기에 '향수 전문관' 오픈

신라면세점이 면세점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니치향수(대중적으로 팔지 않고 소수의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향수) 인기에 맞춰 인터넷면세점에 향수 전문관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고객 구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니치 향수가 높은 인기를 차지함에 따라 인터넷면세점에 향수 전문관 '퍼퓸바(Perfume Bar)'를 오픈하고 개인 맞춤 추천 향수 큐레이션 서비스와 최신 향수 트렌드 정보 제공 등 전문성 있는 테마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퍼퓸바'에서는 향기를 결정하는 16가지 노트를 기반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향을 선택하면 향수를 추천해주는 개인 맞춤 추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퍼퓸바'에는 기존에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바이레도, 딥디크, 펜할리곤스, 크리드, 조보이 등 인기 니치 향수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신라면세점은 니치 향수 상품군에서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들을 면세 최초로 런칭해왔다. 2021년 '반클리프 향수'를 면세점 최초로 입점시켰고, 지난해 여름에는 '그라프 향수', '조보이', '퍼퓸 드 마리' 등의 매장을 모두 면세점 최초로 오픈하기도 했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