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펀투데이' 변요한 "조정식, 사회에서 만난 최고의 친구"

김진석 인턴기자 2023. 8. 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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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종방을 앞둔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 출연해 친구인 조정식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 배우 변요한이 출연했다.

변요한은 "조정식 DJ가 진행하는 '펀펀투데이'가 이번 주에 막을 내린다는 걸 듣고, 친구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나왔다"라는 말을 전했다.

조정식이 7년간 진행한 '펀펀투데이'와의 이별이 슬프고 두렵다고 고민을 털어놓자, 변요한은 "정말 두렵냐"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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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배우 변요한이 종방을 앞둔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 출연해 친구인 조정식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에 배우 변요한이 출연했다. 변요한은 "조정식 DJ가 진행하는 '펀펀투데이'가 이번 주에 막을 내린다는 걸 듣고, 친구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나왔다"라는 말을 전했다.

동갑내기인 배우 변요한과 조정식은 "과거 '제시의 숏터뷰'에서 만난 인연으로, 존댓말 하는 친구 사이가 됐다"라고 전했다. 변요한이 먼저 "정우성-이정재 선배님들처럼 서로 존대를 하는 건 어떻겠냐"라고 제안했는데, 사회에서 만난 친구와 존대하는 게 굉장히 특별한 사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변요한은 약간의 머뭇거림과 함께 "사회에서 만난 친구 중 최고는 조정식"이라고 밝혔다.

조정식이 7년간 진행한 '펀펀투데이'와의 이별이 슬프고 두렵다고 고민을 털어놓자, 변요한은 "정말 두렵냐"라고 되물었다. 그리고 과거 자신이 연기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대사였던 "두려움은 전염병이다"라고 답하며 조정식을 응원했다.

지난 2016년 10월부터 약 7년간 '펀펀투데이'를 진행해온 조정식은 오는 20일 방송을 끝으로 DJ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18일 금요일 마지막 생방송에서는 보는 라디오로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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