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진행

가정 내 금연실천…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교육

[안병관 기자(=상주)(gba25@naver.com)]
경북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2개월간 19개소 관내 유치원 어린이 868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인형극은 아이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30명 내외 소규모로 분산해 40회기로 구성해, 참여형 교육방식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을 교육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을 진행하는 모습ⓒ상주시

또한 유해물질 마술놀이, 흡연예방 동요, 금연선서 등 아이들이 담배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증진과장은 “담배의 위험성과 흡연습관 조기 차단을 위해 유치원 및 학교 흡연예방교육을 대상자 맞춤형으로 연중 실시해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병관 기자(=상주)(gba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