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LG 트윈스에 동물 '쥐' 그림 사용…"부적절 일러스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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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이 프로야구 LG트윈스 비하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유퀴즈 측은 1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유퀴즈 207회 방송에서 LG트윈스 구단명 자막 표기에 부적절한 일러스트를 사용해 팬 분들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사과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유퀴즈 측은 배수현 치어리더가 현 두산베어스 감독인 이승엽과 LG트윈스 코치인 이종범의 현역 시절에도 치어리더 활동을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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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이 프로야구 LG트윈스 비하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유퀴즈 측은 1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유퀴즈 207회 방송에서 LG트윈스 구단명 자막 표기에 부적절한 일러스트를 사용해 팬 분들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사과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일러스트는 방송 직후 곧바로 수정했으며 향후 재방 및 클립에는 수정본이 반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글을 맺었다.
앞서 지난 16일 방영된 유퀴즈 207화에는 최장수 치어리더로 활동 중인 배수현 치어리더가 출연했다. 유퀴즈 측은 배수현 치어리더가 현 두산베어스 감독인 이승엽과 LG트윈스 코치인 이종범의 현역 시절에도 치어리더 활동을 했다고 강조했다.
제작진 측은 이 코치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소속팀인 LG의 G글자를 동물 쥐 일러스트로 대체했다. '쥐'는 일부 프로야구 팬들이 LG트윈스를 비하할 때 쓰는 단어로 알려졌다.
이에 방송 직후 일부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제작진 측은 빠르게 사과에 나섰다.
한편 지난 2018년에도 당시 KBS 정지원 아나운서가 SNS에 '엘쥐팬'이라는 단어를 썼다 팬들 항의를 받고 사과한 바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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