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지점 대신 전국 직영대리점에 AS 기능 이관

박지성 2023. 8. 16. 1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이 서비스 센터 역할을 하는 전국 8개 지점(CV센터)을 없애는 대신 관련 기능을 직영대리점으로 이관한다.

SK텔레콤은 지점이 갖고 있던 기능을 직영대리점으로 이관하고, 전국 100여개인 지점을 20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점 업무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200여개로 확장되는 것"이라며 "고객 접점을 강화해 이용자 편익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 로고

SK텔레콤이 서비스 센터 역할을 하는 전국 8개 지점(CV센터)을 없애는 대신 관련 기능을 직영대리점으로 이관한다. 직영대리점은 기존 100여개에서 200여개로 확대, 고객 서비스 접점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SK텔레콤은 오는 11월 전국 8개 지점을 폐점하기 위해 관련 인력 재배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점은 SK텔레콤이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 센터로, 유심, 요금제 변경 등 업무를 전문으로 수행했다.

SK텔레콤은 지점이 갖고 있던 기능을 직영대리점으로 이관하고, 전국 100여개인 지점을 20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직영대리점은 SK텔레콤 본사가 아닌 피에스앤마케팅이 운영하는 유통채널로, 휴대폰 단말기 판매 등을 병행한다. SK텔레콤은 AS만 전문으로 운영하는 채널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 기존 자회사를 통해 보유한 대면 고객 채널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늘리려는 포석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점 업무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200여개로 확장되는 것”이라며 “고객 접점을 강화해 이용자 편익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