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 참여… 대상모델 에어컨 판매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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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 에어컨 대상 모델의 판매량이 빠르고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 주관의 이번 환급 정책은 2015년까지 생산된 에어컨(전기 냉방기, 전기 냉난방기)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환급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구매한 23년 8월 1주차 삼성 에어컨 판매량이 전주 대비 5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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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 주관의 이번 환급 정책은 2015년까지 생산된 에어컨(전기 냉방기, 전기 냉난방기)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소상공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으로 교체하는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40%까지 환급해준다.
삼성전자는 이번 환급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구매한 23년 8월 1주차 삼성 에어컨 판매량이 전주 대비 5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노후 냉난방기 교체 지원 사업 관련 문의 또한 증가했다.
해당 환급 정책의 대상인 삼성전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에는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과 에너지 절약 특화 모델 '에너지 세이빙 모델(AF17CX936AFR)'도 포함됐다.
특히, 무풍에어컨은 무풍 모드 사용 시 소비전력을 크게 줄일 수 있고, AI 절약모드로 소비전력을 추가 절감할 수 있어, 매장 등 지속적으로 에어컨 사용이 필요한 상업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냉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소상공인 소비자를 위해 환급 조건 및 신청 방법을 삼성닷컴에 소개하고, 에어컨 교체 시 예상 비용을 파트너사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견적 서비스를 삼성닷컴 비즈니스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철거를 원하는 노후 제품의 명판이 훼손되어 2015년까지 생산된 제품인지 제조일자 확인이 어려울 경우 모델명이나 브랜드명을 확인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용 증빙자료를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의 사업자별 최대 한도는 16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환급 혜택과는 별도로 8월 31일까지 이번 환급 정책 대상 모델 중 23년형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삼성스토어와 백화점, 양판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 최대 60만원 상당의 캐시백 또는 포인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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