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시티 최중심 입성 마지막 기회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17일까지 정당계약

김동호 기자 2023. 8. 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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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전주 에코시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한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이달 17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양이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 3블럭에 공급한 주상복합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청약 전부터 에코시티 최중심의 우수한 입지와 전주 최고층 단지(최고 48층)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견본주택 방문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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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지난 7월 전주 에코시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한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이달 17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주)한양이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 3블럭에 공급한 주상복합 아파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청약 전부터 에코시티 최중심의 우수한 입지와 전주 최고층 단지(최고 48층)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견본주택 방문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 지난달 2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전용 84㎡A,B,C 3개 타입 총 11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393건이 접수돼 에코시티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인 85대 1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전용 84㎡A타입에서는 최고 경쟁률 162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정당계약에서도 청약에서의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주 지역 부동산 관련 온라인 카페에서도 '예비 10번대도 간당간당하다', '예비 당첨인데 기회가 오면 좋겠다' 등 계약률이 높을 것이란 반응이 대다수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갖춘 입지적 강점은 물론, 전주 내 신규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 그리고 분양가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외부적인 요인까지 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과거 10년간(2013~2022년) 전주시 평균 공급물량(임대제외)은 4200세대로 집계됐는데, 올해 공급물량은 1277세대로 급감했다. 향후 입주예정 물량 역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전체 513세대에 불과해 신규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 같은 희소성에 더해 당분간 분양가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특히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지금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분위기까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아파트 분양가는 꾸준히 오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임대 제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014년 938만원에서 2023년 1799만원(8월 기준)으로 10년 사이 약 2배 올랐다. 향후에도 시멘트 등 건설자재 가격 및 인건비 인상과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로에너지 건축의무화 등으로 인해 분양가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입지가 우수한 단지들을 중심으로 청약 분위기가 살아나며 다시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특히나 분양가 상승 추세를 고려하면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과 같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지역에 분양되는 단지의 계약 열기는 더욱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2개 동, 전용면적 84㎡A·B·C타입 268세대(오피스텔 126실 별도, 추후 분양 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주 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에코시티에서도 최중심 입지를 갖춰 자연·교통·문화 등 계획도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가까이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세병호(세병공원)가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이마트와 CGV 등 중심상업지구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익산~장수)와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전주역(KTX) 등도 인접해 있으며, 동부대로 및 과학로를 통해 전주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의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단지의 전매제한 기간은 1년으로 실거주 의무는 없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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