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잼버리 대원 8명 삭발식… 법주사 “말려도 안 들어… 일부는 출가 문의”

2023. 8. 15.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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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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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폐막 후 충북 보은 법주사에서 1박 2일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독일 스카우트 대원 중 남자 대원 6명과 여자 대원 2명이 13일 삭발식을 마치고 부(副)주지 각운 스님과 기념 촬영을 했다. 아래 사진은 삭발식 장면. 법주사 측은 “대원들이 삭발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삭발 의사를 밝혀왔다. 말려도 듣지 않았다”며 “일부는 출가에 대해서도 문의했는데, 부모님 허락을 받고 오라고 안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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