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7주년`글로벌 제화그룹 ㈜엘칸토, 고객감사 특별 프로모션 실시

글로벌 제화그룹 ㈜엘칸토(대표이사 박규화)가 창립 67주년 기념 고객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고객감사 프로모션은 그동안 ㈜엘칸토를 아껴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여성 슬리퍼부터 펌프스, 남성 스니커즈와 컴포트화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엘칸토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스토리 참여 이벤트와 자사몰 쇼핑지원금 지원 등의 장바구니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6% 할인 엘칸토 생일 쿠폰과 결제금액의 7%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페이백의 '더블혜택'도 제공된다.

경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엘칸토의 창립 연도를 묻는 빈칸 채우기 형식의 '고객감사 QUIZ EVENT'에 응모하면 정답자 중 30명을 추첨하여 '마쯔'와 '인텐스' 브랜드의 제품이 무료로 증정된다. 구매 고객 가운데 67명에게는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국내 정통 제화 브랜드 ㈜엘칸토는 40-50대를 주 타겟으로 잡고, 실용성과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리쉬함까지 겸한 자사의 각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데 집중해 왔다. 시간의 흐름에 구애받지 않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ELCANTO(엘칸토)'를 필두로 모던하고 도시적 스타일의 컨템포러리 패션을 추구하는 20-30대 타깃의 'INTENSE(인텐스)', 실용적이면서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하는 트렌드 세터를 위한 브랜드 'MAZZ(마쯔)'를 통해 브랜드를 다각화하며 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MZ 세대 사이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플랫폼 DEEPP(딥)을 개발하여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 패션쇼 등 제품 개발 및 수익 창출까지 지원한다.

브랜드의 차별화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 중이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엘칸토만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패션 하우스로서 브랜딩과 이커머스 손익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활동 전개 △다양한 광고 이슈에 대응한 콘텐츠 강화 및 고객 자동화 풀퍼널 마케팅 구축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한 디지털 퍼포먼스 강화 집중이다. 이를 통해 기성 고객층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MZ 세대들과는 자연스러운 소통을 추구하며 브랜드 가치를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이커머스의 성장도 촉진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인 '엘칸토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EDT)'을 진행하는 한편, 서울패션위크,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들과 협업을 맺고 브랜드 가치를 크게 성장시키고 있다.

㈜엘칸토는 지난 2019년까지는 공격적인 오프라인 입점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쳤다면, 2023년부터 점당 매출 극대화를 목표로 브랜드 효율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을 중심으로 '레트로 컨셉 스토어' 오픈을 추진하는 중이다.

온라인 전용 브랜드 인텐스와 마쯔는 현대적 감성을 미니멀한 디테일로 풀어낸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을 무기로 20~50대의 폭넓은 고객층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는 이커머스 연간 매출 목표 300억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규화 ㈜엘칸토 대표는 "자사는 1957년부터 축적해 온 국내 정통 제화 브랜드의 명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소비자 맞춤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브랜드의 성장과 회사의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한 결과, 단기간에 영업이익 30억 개선과 3년 연속 적자 위기에서 흑자 전환의 성과를 거뒀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금까지 걸어온 67년과 확연히 달라질 앞으로의 67년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올해 브랜드 전체 매출 연간 820억 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27년까지 수익 구조 완성과 차세대 성장엔진 구축, 브랜딩 기반 완성 및 글로벌화에 이르는 3단계 전략을 펼쳐 슈즈를 넘어 전체 패션 시장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고객감사 프로모션 행사 기간은 8월 14일부터 27일까지이며, 엘칸토 공식 홈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