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태풍 피해지역 수해 복구 특별점검

이인준 기자 2023. 8. 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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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가 태풍 피해지역 '수해 복구 특별점검 서비스'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이 강원 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태풍 '카눈'으로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무상점검,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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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전자서비스가 14일 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점검, 수리 등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가 태풍 피해지역 '수해 복구 특별점검 서비스'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이 강원 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태풍 '카눈'으로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무상점검,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침수 피해가 집중된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 중이다.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도 현장에 투입해 침수 휴대폰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택센터에 "태풍으로 가전제품이 침수됐다"고 접수하면, 동일한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재해민을 위해 충북 괴산, 충주 단월, 청주 오송, 공주 옥룡, 전북 익산 등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제품 1400여 대를 무상 점검 및 수리했다.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에는 '휴대폰 점검 버스 및 전담 서비스팀'을 파견해 이재민의 휴대폰 점검, 수리, 충전 등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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