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정의제, 알고보니 강부자 외손자였다..'경악'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8. 13.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배우 정의제가 강부자의 외손자로 밝혀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은금실(강부자 분)의 딸 '딸기'의 소식이 알려졌다.

은금실은 외손녀를 만나고 돌아와서야 가족들에 딸기의 존재를 알렸다.

김준하(정의제 분)는 계속해서 딸 하늘이에 집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배우 정의제가 강부자의 외손자로 밝혀졌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은금실(강부자 분)의 딸 '딸기'의 소식이 알려졌다.

공태경(안재현 분)은 이날 실종자 가족 지원센터에서 걸려온 전화에 깜짝 놀랐다. '딸기'의 딸과 연락이 닿았다는 것. 공태경은 곧이어 은금실에 "20년 전 쯤 돌아가셨다더라"는 충격적 소식을 전했다. 은금실은 이에 공태경을 내보낸 뒤 "불쌍한 내 새끼. 어미보다 먼저 갔구나. 잘 가라"며 소리 죽여 흐느꼈다. 은금실은 식음을 전폐해 가족들을 걱정시켰으나, 결국은 공태경의 위로로 다시 방을 나섰다.

이후 은금실은 지원센터를 통해 외손녀를 만났다. 은금실은 수녀복을 입은 모습이 탐탁지 않은 눈치였지만 외손녀는 환하게 웃으며 은금실을 끌어안았다. 외손녀는 이어 "나중에 외할머니 찾으면 꼭 보여달라고 했다. 입양될 때 가지고 있던 물건이 이것밖에 없다고"라며 딸기 자수가 새겨진 배냇저고리를 내밀어 눈물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고 애틋한 눈물을 흘렸다.

은금실은 외손녀를 만나고 돌아와서야 가족들에 딸기의 존재를 알렸다. 가족들은 그제서야 은금실의 표정이 어두웠던 이유를 알게 됐다. 은금실은 이런 일을 겪으니 가족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고, 잃기 전에 마음껏 표현하고 싶다며 "여기 있는 사람들은 전부 내 보석이다. 잊지 말고 살아라"고 애정을 전했다.

/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김준하(정의제 분)는 계속해서 딸 하늘이에 집착했다. 김준하는 하늘이를 걱정하며 오연두(백진희 분)에 전화를 걸어 "오늘은 내가 실수했다.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으나, 오연두는 "늦었다. 술 깨고 전화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또 다시 거절당한 김준하는 다음 날 양육권 지정 심판 청구서를 공태경 본가로 보내 충격을 자아냈다.

이는 공찬식(선우재덕 분)의 분노를 지피는 불씨가 됐다. 공찬식은 다른 가족들마저 의심을 부추기자 공태경와 오연두(백진희 분)를 불러내 진위를 캐물었다. 공찬식은 이에 사내 게시판에 폭로글을 올린 이가 김준하와 장세진(차주영 분)임을 알게 됐다. 이어 임신 초기 사고를 당할 뻔한 오연두를 구한 이가 장세진이 아닌 장호(김창완 분)였으며, 김준하의 외도 상대도 장세진이었다는 진실이 이어졌다.

분노한 공찬식은 바로 김준하와 장세진을 회사로 불렀다. 그러나 김준하는 모든 진실이 밝혀진 뒤에도 당당할 뿐이었다. 공찬식은 가족들 앞에서 "너희 둘이 바람 피울 땐 언제고, 니들 욕심 채우자고 사람 못 살게 구는 게 정상이냐. 그게 니들이 말하는 사랑이냐"며 격노했고, "하늘이 내 손녀다. 내버려 둬라. 너 같은 게 감히 나한테 덤비냐"고 소리쳐 오연두에 감동을 안겼다.

오연두는 이에 "하늘이를 지켜주셔서, 손녀라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공찬식은 "자식 지키는 아버지 되겠다는 태경이와의 약속을 뒤늦게 지킨 것 뿐이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공찬식은 이후 모든 로펌에 압력을 넣어 김준하의 소송을 막아 탄성을 더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김준하가 은금실이 만난 외손녀의 남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