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최고 35층 탁트인 조망 … 녹지공간 풍부

손동우 전문기자(aing@mk.co.kr) 2023. 8. 13. 16: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제일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를 분양한다. 단지 근처에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데다 다양한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어 벌써부터 수요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모두 1440가구(A블록 아파트 777가구·오피스텔 97실, B블록 아파트 56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중소형 평형인 59~84㎡로만 구성된다. 건물 높이가 최고 35층이며 주변에 막힌 곳이 없어 입주민에게 개방감을 주고 탁 트인 조망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주변으로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단지 주변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이미 입주를 마쳤고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내년 3월 입주를 앞뒀다. 계양구 일대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해당 지역은 인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이 단지는 교통 환경도 강점이다. 인천 1호선 작전역과 수도권 7호선 산곡역이 근처이고 계양구와 부평, 부천을 잇는 도로인 아나지로 접근성이 좋다.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IC)과 급행버스 운행 전용 정류장(BRT정류장), 서운JC를 통한 외곽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해 서울 접근성과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동부권으로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추진 중)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돼 높은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

또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이 추진 중이어서 앞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와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을 잇는 청라연장선은 2025년 착공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계획안대로 진행되면 계양구 효성동, 작전동, 서운동 일대에 역이 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는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계양구청 등이 가깝고 아나지공원, 효성공원, 이촌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이 근처에 있다. 단지의 공공기여·기반시설로 아파트 바로 옆에 효성문화공원과 효성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1만8000여 ㎡(약 5500평) 규모의 대형 스트리트몰도 조성돼 주변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아파트를 선택할 때 공원·녹지가 많은 환경이 선호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꽤 큰 장점이다. 리서치기업 메타서베이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격이 동일한 아파트라면 어디를 매매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공원 등 녹지가 많은 아파트'가 35.1%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제일풍경채 브랜드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동간 거리를 넓게 확보하고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더욱 높여 초고층 단지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가정동 일대에 마련되며, 현재는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손동우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