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질서 속 성황리 마무리”…내일부터 귀국

홍혜림 2023. 8. 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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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여 명의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K팝 콘서트를 끝으로 모든 공식행사를 마쳤습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오늘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슈퍼 라이브 콘서트'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질서를 유지하며 잘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을 피해 전국으로 흩어졌던 4만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은 K팝 콘서트 관람을 위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다시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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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여 명의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K팝 콘서트를 끝으로 모든 공식행사를 마쳤습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오늘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슈퍼 라이브 콘서트'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질서를 유지하며 잘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을 피해 전국으로 흩어졌던 4만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은 K팝 콘서트 관람을 위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다시 모였습니다.

최근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뉴진스', 대세 아이돌 '아이브' 무대에 언어와 문화가 다른 대원들은 하나가 됐습니다.

비가 내리는 상황에도 가창력의 무대를 보여준 마마무, 케이팝의 상징인 '오차없는 각 잡힌 군무'를 보여준 NCT 드림의 마지막 무대까지 K팝을 대표하는 19개 팀은 2시간 콘서트를 빈틈없이 이끌었습니다.

4만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야광봉을 흔들며 '떼창'으로 잼버리의 마지막 밤을 '질서 속 환호'로 수놓았습니다.

K팝 콘서트 상황은 KBS 2TV와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또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전해졌습니다.

오늘 K팝 콘서트는 폭염과 태풍으로 일정이 두 차례나 변경된 뒤 열렸습니다.

어제(10일)까지만 해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강한 비와 바람이 불어서 이에 대비하는 무대 설치 작업이 집중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정부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구역마다 안전요원과 안내요원을 배치해 다중인파사고를 예방했습니다.

현장 응급의료소가 마련됐고, 의료진과 구급차 등이 비상 대기했습니다.

또 탈수와 탈진 사고를 막기 위해 곳곳에 생수를 마실 수 있는 음수대가 설치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폐영식도 진행됐습니다.

모든 행사 종료 이후 충청지역이나 전북 등 먼 지역에 체류 중인 스카우트 대원들이 먼저 경기장을 떠나 숙소로 출발했습니다. 이후 서울이나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머무는 대원들이 이동합니다.

내일(12일)부터 대원들은 본격적인 귀국길에 오릅니다. 사전에 추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한 대원들은 한국에 더 체류하며 활동을 한 뒤 본국으로 돌아갑니다.

지난 1일 '너의 꿈을 펼쳐라'로 시작된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예측지 못한 폭염과 태풍, 비위생적인 환경 등 준비 부족 등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며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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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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