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전문가 검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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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경기 양평군수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원안과 대안(변경안) 노선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전문가 검증을 제안했다.
전 군수는 11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그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노선으로만 한정해서 어떤 게 최적의 방안인지 판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제안한 두 노선에 대한 전문가들의 적절성 검증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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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원안과 대안(변경안) 노선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전문가 검증을 제안했다.
전 군수는 11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그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노선으로만 한정해서 어떤 게 최적의 방안인지 판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제안한 두 노선에 대한 전문가들의 적절성 검증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군수는 원안과 대안노선 중 양평에 이익이 되는 조건으로 △국도 6호선 분산과 고속도로 IC 설치 △소음, 경관 훼손 등 군민 피해가 적고 다수가 원하는 노선 △환경을 고려한 노선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3가지 조건과 비교했을 때 원안보다 대안노선이 군민 이익에 더 적합한 노선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전 군수는 "대안 노선이 교통 분산 효과가 더 크고 IC 설치도 가능하다. 양평군민 절대 다수도 환경훼손이 더 적은 대안 노선을 원하고 있다"며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비교한다면 고속도로 최적의 노선이 어디인지 해답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는 사태 장기화로 고통 받고 있는 양평군민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여 하루 빨리 양평군에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인 강하IC를 포함하는 노선으로 사업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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