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 日국민배우, 30세 연하女와 재혼→득남 [해외이슈]

장다희 2023. 8. 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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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에 휘말렸던 일본 국민배우 카가와 데루유키(58, 香川照之)가 지난해 재혼 후 득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카가와 테루유키 소속사 측은 "카가와 테루유키가 지난해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해 아이를 낳았다는 보고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일본 매체 데일리 신초의 보도에 따르면, 카가와 테루유키의 재혼 상대는 20대 후반의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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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에 휘말렸던 일본 국민배우 카가와 데루유키(58, 香川照之)가 지난해 재혼 후 득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카가와 테루유키 소속사 측은 "카가와 테루유키가 지난해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해 아이를 낳았다는 보고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카가와 테루유키는 소속사를 통해 "여러 사정에 의해 발표가 늦어진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며 "미숙한 제가 현재까지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여러분들 덕분이다. 항상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정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매체 데일리 신초의 보도에 따르면, 카가와 테루유키의 재혼 상대는 20대 후반의 여성이다. 57세인 카가와 테루유키는 아내와 약 30세 차이가 난다.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성별은 남자다.

앞서 카가와 테루유키는 지난 2019년 도쿄 긴자 클럽에서 여성 종업원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8월 일본 언론에 처음 알려졌다.

한편 가부키 집안에서 태어난 카가와 데루유키는 1989년 NHK 대하드라마 '카스가노 츠보네'로 데뷔했다. 이후 '한자와 나오키', '99.9-형사 전문 변호사',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 '일본 침몰-희망의 사람', '롯폰기 클라쓰' 등에 출연했다.

iMBC 장다희 | 사진 로터스 루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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