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가수 남편의 배신’ ♥박선주, 강레오 “‘귀로’ 나얼 버전만 들어”(세컨하우스2)[어제TV]

[뉴스엔 장예솔 기자]

'세컨 하우스2' 주상욱과 조재윤이 셰프 강레오를 만났다.

8월 10일 방송된 KBS 2TV '세컨 하우스2'에서는 충남 서산에서 유쾌한 일상을 보내는 주상욱과 조재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조형제(주상욱+조재윤)은 일손을 돕기 위해 땅콩호박 밭으로 향했다. 조재윤은 다소 특이한 호박 모양에 "이거 물 떠먹는 표주박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호박밭에는 주조형제 말고도 다른 일행이 있었다. 조재윤은 남성을 유심히 바라보더니 "박선주 남편"이라며 놀라워했다.

알고 보니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의 남편이자 유명 셰프 강레오가 딸과 일솝을 돕고 있었던 것. 강레오는 밭 주인과 농업 대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전했다.

심지어 강레오는 주조형제의 세컨하우스가 위치한 서산시장과 동기라고. 강레오는 "농부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농업 대학교에 진학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열심히 땅콩호박을 따던 조재윤은 "집에 가셔서 팬이라고 전해달라"며 박선주가 부른 '귀로'를 열창했다. 그러면서 "상욱이가 '귀로' 나얼 노래 아니냐고 묻더라"고 고자질했다.

이에 주상욱은 억울한 표정으로 "나얼 노래 아니었냐"고 물었고, 강레오는 "저도 나얼 씨 거 듣는다. '귀로'는 나얼이다"고 맞장구쳐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KBS 2TV '세컨 하우스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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