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산불피해 하와이 재난지역 승인…연방 차원의 지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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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산불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하와이를 재난지역으로 승인하고 복구를 돕기 위한 연방 차원의 지원을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하와이 지역에서 화재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연방자금이 지원될 수 있게 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하와이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와 통화하고 대규모 산불 피해와 연방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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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산불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하와이를 재난지역으로 승인하고 복구를 돕기 위한 연방 차원의 지원을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하와이 지역에서 화재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연방자금이 지원될 수 있게 됐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피해자들에게 임시 주거시설 제공과 파괴된 주택 수리 지원, 피해 복구를 위한 저금리 융자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유타주에서 가진 참전용사 관련 행사에서도 "하와이 주민들과 함께 기도할 것"이라며 "우리가 가진 모든 자산으로 그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하와이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와 통화하고 대규모 산불 피해와 연방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희생자들과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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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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