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에 중단했던 열차, 11일 첫차부터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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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일부 중단됐던 열차 운행이 11일 재개될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0일 카눈의 영향으로 운행을 중지하거나 운행 구간을 조정했던 고속열차(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의 운행을 11일 첫차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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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0일 카눈의 영향으로 운행을 중지하거나 운행 구간을 조정했던 고속열차(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의 운행을 11일 첫차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10일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던 남해안지역(목포·여수엑스포·광주송정·진주·마산·포항·구포 경유 등) 노선과 태백선·경북선 일반열차, 일반철도 구간을 경유하는 KTX 등의 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코레일은 카눈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한 이날 오후 3시부터 호남선 광주송정~목포 구간을 시작으로 경부선 동대구~부산 및 동대구~포항,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구간 운행을 재개했다.
다만 강수량이 많은 경전선·태백선·경북선·영동선(동해~강릉)의 운행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다. 코레일은 해당 구간에 대한 점검 열차 운행과 직원 육안 점검 등 선로 및 시설물의 안전을 확인한 후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 고객은 반드시 사전에 열차 운행에 대한 상세 정보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이나 누리집(www.letskorail.com), 철도 고객센터(1544-7788, 1588-7788) 등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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