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태풍 카눈에 방송가 직격탄..'국민사형투표' 첫방도 영향

문지연 2023. 8. 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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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한 가운데, 방송가도 직격탄을 맞는 중이다.

SBS는 "오늘(10일) 오후 9시 첫 방송예정이던 '국민사형투표' 1회가 태풍 카눈 특보 편성으로 인해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며 "연속 방송 예정이던 2회는 1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MBC 측은 "태풍 카눈 한반도 상륙 뉴스특보로 결방한다"며 "이날 7시 5분에는 특집 MBC '뉴스데스크'가 방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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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한 가운데, 방송가도 직격탄을 맞는 중이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는 10일 특집 SBS '8뉴스' 관계로 결방된다. 또한 이날 첫방송돼 1회와 2회가 연이어 방송될 예정이던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1회만 방송할 예정. SBS는 "오늘(10일) 오후 9시 첫 방송예정이던 '국민사형투표' 1회가 태풍 카눈 특보 편성으로 인해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며 "연속 방송 예정이던 2회는 1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도 MBC 뉴스특보로 인해 결방할 예정이다. MBC 측은 "태풍 카눈 한반도 상륙 뉴스특보로 결방한다"며 "이날 7시 5분에는 특집 MBC '뉴스데스크'가 방송된다"고 말했다.

KBS는 KBS 1TV를 통해 태풍 카눈에 대비하는 뉴스특보를 계속해서 내보내는 중이다. 이에따라 오후 7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던 '한국인의 밥상'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가 결방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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