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명품 디올의 최초 팀[공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디올의 새 얼굴이 됐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케더는 10일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디올 역사상 그룹 단위로 앰배서더에 발탁된 것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최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앞으로 디올 공식 앰배서더로서 다양한 브랜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디올 남성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와 무대 의상 등에서 크리에이티브 협업을 전개한다. 이의 일환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최근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서 디올 의상을 입고 무대를 펼친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롤라팔루자에서 디올 앰배서더로서의 첫 모습을 보여 드렸다. 디올에서 저희를 위해 준비해 주신 의상을 입고 무대를 해서 정말 좋았고, 또 저희에게 뜻깊은 순간을 브랜드와도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 디올과 함께할 여정이 매우 기대되고,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디올 관계자는 “글로벌 아이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디올의 앰배서더로 합류하며 디올 하우스, 그리고 킴 존스(Kim Jones)와 특별한 인연을 맺는다”라는 발표와 함께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디올의 독창적인 감성을 구현할 대한민국의 아티스트”라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소개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에서 K-팝 그룹으로는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펼쳤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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