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신원공개 후 처음 나타난 최원종, “죄책감 느끼나?” 질문에…
최진아 2023. 8. 10. 12:01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백화점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이 오늘(10일) 살인과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찰 신상공개심의위원회의 결정으로 이름과 얼굴이 공개된 최원종은 오늘 오전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원종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면서 "병원에 계신 피해자들은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고, 사망한 피해자분께는 애도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구치소에 가서 반성문을 쓸 계획"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 최원종은 자신이 "몇 년 동안 조직 스토킹의 피해자였다"면서 "범행 당일 너무 괴로웠다", "집 주변에 스토커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했다" 등 조직 스토킹의 피해자라는 기존 진술을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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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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