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신원공개 후 처음 나타난 최원종, “죄책감 느끼나?” 질문에…

최진아 2023. 8. 10. 12: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백화점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이 오늘(10일) 살인과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찰 신상공개심의위원회의 결정으로 이름과 얼굴이 공개된 최원종은 오늘 오전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원종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면서 "병원에 계신 피해자들은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고, 사망한 피해자분께는 애도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구치소에 가서 반성문을 쓸 계획"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 최원종은 자신이 "몇 년 동안 조직 스토킹의 피해자였다"면서 "범행 당일 너무 괴로웠다", "집 주변에 스토커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했다" 등 조직 스토킹의 피해자라는 기존 진술을 반복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