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오후 '청주' 거쳐 밤에 '서울'로..1517개 학교 휴업

이창명 기자 2023. 8. 10.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20분 한반도 남해안에 상륙해 시속 30km의 속도로 이동하며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 가장 먼저 태풍 영향권에 진입한 남부지역에선 휴업이나 등하교 시간이 조정이 이뤄졌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 충북 청주, 밤 9시에 서울 지역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사전 대피 인원은 7797세대 1만641명으로 5시간 전보다 191세대 268명이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대본, 오전 대처상황 보고…1만여명 사전 대피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서울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 산책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3.08.10.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20분 한반도 남해안에 상륙해 시속 30km의 속도로 이동하며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 가장 먼저 태풍 영향권에 진입한 남부지역에선 휴업이나 등하교 시간이 조정이 이뤄졌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 충북 청주, 밤 9시에 서울 지역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사전 대피 인원은 7797세대 1만641명으로 5시간 전보다 191세대 268명이 늘었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경남 창원에 가장 많은 249mm의 비가 내렸고, 이어 경북 경주에도 218mm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 490개소 등 각종 시설 통제도 늘고 있다. 14개 공항에서 항공기 355편이 결항됐다. 여객선 102개 항로 154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철도는 일반선 5개 노선과 부산 지역 1~4호선의 운행이 금지됐다.

1579개 학교는 등·하교 시간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경남 318개교와 경북 243개교는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부산 238개교와 대구 4개교, 울산 118개교, 경북 131개교, 경남 313개교 등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