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휴업하고, 단축수업하고…경기 111개교 학사 조정

최종호 2023. 8. 10.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기지역 학교 일부도 학사일정 조정에 들어갔다.

1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전체 학교 4천564개교 중 82.3%에 해당하는 3천756개교는 방학 중이다.

방학이 아닌 808개교 중 학사일정을 조정한 곳은 13.7%인 111개교이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22곳,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35곳, 고등학교 39곳, 특수학교 1곳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내 학교의 82%는 방학 중…학사 조정 외 697개교 정상수업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기지역 학교 일부도 학사일정 조정에 들어갔다.

한반도 수직 관통 예보된 태풍 카눈 상륙 임박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태풍 특보가 내려진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상황실의 화면에 표시된 태풍의 경로가 표시돼 있다. 2023.8.10

1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전체 학교 4천564개교 중 82.3%에 해당하는 3천756개교는 방학 중이다.

방학이 아닌 808개교 중 학사일정을 조정한 곳은 13.7%인 111개교이다.

학사일정 조정 방법은 단축수업이 65개교로 가장 많았고, 등교 시간 조정 22개교, 휴업 12개교, 원격수업 8개교, 개학 연기 4개교 순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22곳,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35곳, 고등학교 39곳, 특수학교 1곳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행정국장을 총괄 담당으로 한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하고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도 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한 학생과 학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