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휴업하고, 단축수업하고…경기 111개교 학사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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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기지역 학교 일부도 학사일정 조정에 들어갔다.
1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전체 학교 4천564개교 중 82.3%에 해당하는 3천756개교는 방학 중이다.
방학이 아닌 808개교 중 학사일정을 조정한 곳은 13.7%인 111개교이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22곳,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35곳, 고등학교 39곳, 특수학교 1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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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기지역 학교 일부도 학사일정 조정에 들어갔다.
1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전체 학교 4천564개교 중 82.3%에 해당하는 3천756개교는 방학 중이다.
방학이 아닌 808개교 중 학사일정을 조정한 곳은 13.7%인 111개교이다.
학사일정 조정 방법은 단축수업이 65개교로 가장 많았고, 등교 시간 조정 22개교, 휴업 12개교, 원격수업 8개교, 개학 연기 4개교 순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22곳,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35곳, 고등학교 39곳, 특수학교 1곳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행정국장을 총괄 담당으로 한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하고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도 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태풍으로 인한 학생과 학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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