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관광 중 잼버리 대원이 잃어버린 휴대전화 찾아준 경찰
![[용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전북 새만금 야영지에서 철수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네덜란드 대원들이 8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 도착해 입소하고 있다. 2023.08.08. kgb@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8/08/newsis/20230808184510400rcvo.jpg)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했다 조기퇴영한 영국 대원이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경찰이 기지를 발휘해 찾아줬다.
8일 경기남부지방청에 따르면 전날(7일) 오후 3시께 호매실·수원여대와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3000번 운전기사가 "스카우트 복장의 외국인이 휴대전화를 버스에 두고 내렸다"며 수원서부경찰서 질서계에 휴대전화 분실물을 신고했다.
분실물을 전해받은 경찰은 휴대전화 연락처 국가번호가 44로 시작되는 것을 보고 영국 국적 스카우트 대원의 휴대전화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경찰은 곧바로 한국스카우트연맹 국제홍보팀·종합상황실 등을 통해 영국 담당자 연락처를 확보했고,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대원에게 연락이 닿을 수 있게 조치했다.
같은 날 오후 7시께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A(16)군은 친구들과 함께 경찰서에 방문, 휴대전화를 찾아갈 수 있었다. A군은 경찰서를 찾아 "한국 경찰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A군은 친구들과 화성 행궁이 있는 '장안문·수원전통문화관' 정류장에서 하차해 성곽을 구경하려다가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적극적인 대처로 분실물이 A군에게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다. 경기도를 찾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돌아가는 날까지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82개국 1만844명이 도내 42개 시설에 머문다. 경찰은 622명을 동원해 숙소 관할지역 순찰, 취약지역 안전활동 강화, 숙소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등 참가자 안전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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