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등 잼버리 대원 1천600명 천안 백석대에 도착

정태진 2023. 8. 8.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풍 '카눈'의 우리나라 상륙에 대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을 떠나는 스웨덴, 마다가스카르, 벨기에, 니카라과, 세네갈, 카메룬 등의 1천600여 대원이 충남 천안 백석대에 여장을 풀게 된다.

백석대는 잼버리의 조기 철수가 결정되면서 하계방학 중 비워둔 기숙사를 잼버리 쪽에 제공했다.

이에 8일 낮 12시께 스웨덴 잼버리 대원 80명이 가장 먼저 백석대에 도착, 학교측이 제공한 기숙사에 여정을 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석대, “불편함 느끼지 않도록 맞이하겠다”

[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태풍 '카눈'의 우리나라 상륙에 대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을 떠나는 스웨덴, 마다가스카르, 벨기에, 니카라과, 세네갈, 카메룬 등의 1천600여 대원이 충남 천안 백석대에 여장을 풀게 된다.

백석대는 잼버리의 조기 철수가 결정되면서 하계방학 중 비워둔 기숙사를 잼버리 쪽에 제공했다.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을 떠난 대원 가운데 스웨던 참가자 1진 80명이 천안 백석대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백석대]

이에 8일 낮 12시께 스웨덴 잼버리 대원 80명이 가장 먼저 백석대에 도착, 학교측이 제공한 기숙사에 여정을 풀었다.

스웨덴 잼버리 참가자 토르 윌러스(16.남) 대원은 “대학 기숙사가 정말 쾌적하고 좋다”며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학은 잼버리 참가자들이 교내에 머무는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자기 만들기를 비롯 태권도 체험, K-POP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종현 백석대 총장은 “우리 대학을 방문하는 손님들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머무는 동안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