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회복세?…로봇청소기·의류관리기 등 신가전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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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가전 시장이 로봇청소기 등 '신가전'을 필두로 모처럼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7월 가전 시장에서 가사 노동을 줄여주는 생활 가전제품의 거래액이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7월 로봇청소기의 거래액은 '자동먼지비움'등 스테이션 기능이 강화된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를 얻으며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반면 엔데믹 여파로 위생과 관련된 가전제품의 거래액은 다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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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7월 가전 시장이 로봇청소기 등 ‘신가전’을 필두로 모처럼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7월 가전 시장에서 가사 노동을 줄여주는 생활 가전제품의 거래액이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가장 두드러지는 증가폭을 보인 제품군은 로봇청소기다. 7월 로봇청소기의 거래액은 ‘자동먼지비움’등 스테이션 기능이 강화된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를 얻으며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평균구매단가는 73만 7890원으로 19만 2280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의류관리기와 음식물처리기, 의류건조기의 거래액도 각각 42%, 26%, 14% 증가했으며 미용가전 카테고리에서는 피부마사지기 거래액이 96% 증가했다.
다나와 측은 하반기 들어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일부 개선됨에 따라 그간 미뤄왔던 신가전을 구매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엔데믹 여파로 위생과 관련된 가전제품의 거래액은 다소 하락했다. 7월 손소독기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으며, 연수기도 57% 감소했다. 칫솔살균기, 구강세정기 등의 제품도 감소폭을 보였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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