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찾는 20대 경포대·초당두부마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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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는 연령 세대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시가 최근 발표한 2021∼2022년 '관광 빅데이터 분석 및 실태조사' 결과 2022년 기준 60대 이상 외지인은 주문진어시장(12.2%), 경포대권역(9.6%), 강릉시내권역(6.4%) 등으로 방문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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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주문진서 가장 많은 소비
강릉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는 연령 세대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시가 최근 발표한 2021∼2022년 ‘관광 빅데이터 분석 및 실태조사’ 결과 2022년 기준 60대 이상 외지인은 주문진어시장(12.2%), 경포대권역(9.6%), 강릉시내권역(6.4%) 등으로 방문 비중이 높았다.
반면 20대 연령층의 외지인은 경포대권역(16.8%)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초당두부마을(10.1%), 강문해변(8.7%), 강릉시내권역(7.2%), 강릉항권역(6.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주문진읍의 경우 가장 많은 소비를 하는 연령층이 60대 이상으로 나타났고, 20대 외지인들은 두부마을과 아르떼뮤지엄이 있는 초당동(22.2%), 경포동(12.8%), 중앙동(12.3%), 송정동(10.4%) 등에서 많은 소비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축제 방문에서도 연령별 차이가 뚜렷했다.
20대들은 누들축제(33.1%), 와인축제(31.6%) 비중이 높았고, 30대는 커피축제(28.5%), 40대는 문화재야행(20.9%), 50대와 60대 이상은 강릉단오제가 각각 18%와 24.5%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강릉 관광의 강점으로는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 역사문화유적, 로컬미식, 다양한 문화축제, 교통 접근성이 꼽혔고, 약점으로는 숙박시설 부족, 체류형 관광시설 부족, 외국인 관광객 접근성이 지적됐다. 교통접근성이 강점으로 부각된 것은 KTX고속철도 효과로 풀이된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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