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휘황찬란 술장 있는 집+76㎏ 10살 붕어빵 아들 공개(당나귀 귀)

[뉴스엔 서유나 기자]

스타셰프 정지선의 집과 아들이 공개됐다.

8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9회에서는 정지선 셰프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정지선은 직원들은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 이때 정지선은 "일명 정지선 셰프의 생가 투어"라고 말해 MC들을 난색하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위인들에게 쓰는 말인데 본인이 무슨 생가래"라고 불평했다.

정지선의 집은 휘황찬란 술 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지선은 "취미로 6년 정도 모은 술"이라며 술 종류가 무려 100가지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중엔 귀한 술도 많았다. 12지 동물을 조각한 뚜껑이 인상적인 옥새주는 해당 연도의 띠별로 출시되는 술. 구하기 함든 한정판으로 한 병당 370만 원, 합쳐서 약 1,500만 원이었다.

정지선은 해당 술을 왜 샀냐는 말에 "재테크다. 점점 오른다. 대만에서는 닭띠가 유명해 780만 원까지 간다. 정가는 50, 60만 원이었다가 지금은 그렇게까지 올랐다"고 자랑했다. 병 위 장식이 순금으로 제작된 홍복백수는 한 병에 800만 원이었다.

정지선은 "어때 멋있지? 너희 나랑 있으니까 이런 걸 볼 수 있는 것. 영광인 줄 알아라. 나니까 이런 걸 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자신했다.

정지선의 집엔 전현무가 "공산당 간부같지 않냐"고 말한 정지선의 대형 액자도 걸려 있었다.

정지선이 직원들에게 자신의 결혼앨범을 보여주고 있는 사이, 정지선 셰프의 아들이 집에 귀가해 눈길을 끌었다. 몸무게 76㎏ 발사이즈 260㎜ 인 듬직한 10살 아들은 직원들에게 엄마 자랑 좀 해달라는 정지선의 부탁에 기계적으로 "착해요. 요리 잘해요. 화장 잘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방송에 나온 정지선을 보고 친구들이 "너희 엄마 무섭다고, 너 힘들겠다고 한다. '그럴 때도 있지만 괜찮다'(고 답한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