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한반도로 경로 변경...부울경 9일부터 영향권

김세희 2023. 8. 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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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경로를 경상 해안 쪽으로 변경하면서 9일부터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일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다음 주 수요일 9일 새벽과 아침 사이 일본 규슈 서쪽 해상에 진입해 10일 오전 9시 부산 동쪽 60km 해상을 지나 10일 낮 경상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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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경로를 경상 해안 쪽으로 변경하면서 9일부터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일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다음 주 수요일 9일 새벽과 아침 사이 일본 규슈 서쪽 해상에 진입해 10일 오전 9시 부산 동쪽 60km 해상을 지나 10일 낮 경상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때 카눈의 중심기압은 975hPa, 최대풍속 시속 115km로 '중'등급을 보일 전망입니다.

어제(7일)까지는 카눈이 일본 규슈를 관통해 울릉도 부근으로 북상해올 것으로 전망했지만, 경로를 변경하면서 한반도 쪽에 더 가까운 방향으로 수정됐습니다.

카눈이 경로를 바꿀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산과 울산, 경남은 9일 밤~10일 밤, 대구, 경북, 충북은 10일 새벽~ 10일 오전까지, 강원도는 10일 아침~ 11일 낮까지 강풍 반경에 들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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