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주택가 멧돼지 출몰…주민 2명 다쳐

2023. 8. 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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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만촌동 한 주택가에서 멧돼지가 주택에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포획에 나섰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5분께 수성구 만촌초등학교 인근 주택가 일대서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주민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수성구청은 엽사와 함께 인근 야산을 수색 중이다.

대구 수성구 관계자는 "만존초등학교 인근 야생멧돼지가 출몰했으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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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수성구 만촌동 한 주택가에서 멧돼지가 주택에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포획에 나섰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5분께 수성구 만촌초등학교 인근 주택가 일대서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주민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친 주민은 2명으로 이 가운데 A(62)씨는 멧돼지에게 물려 전신 찰과상을 입었으며 또 다른 환자 B(58)씨는 옥상에서 낙상해 양발목 부종 및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수성구청은 엽사와 함께 인근 야산을 수색 중이다.

대구 수성구 관계자는 "만존초등학교 인근 야생멧돼지가 출몰했으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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