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교서 교사 찌른 20대男 구속… 法 "도주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6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대전지법(이소민 판사)은 지난 5일 열린 A씨(28)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쯤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 교무실에 침입해 40대 교사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대전지법(이소민 판사)은 지난 5일 열린 A씨(28)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쯤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 교무실에 침입해 40대 교사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전 택시를 타고 이동한 사실을 확인, 동선을 역추적해 낮 12시20분쯤 대전 중구 한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는 사제지간이었다"고 진술했다. B씨는 지난 2011~2013년 사이 A씨가 다니던 학교에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주거지 인근 병원에서 정신질환 진단을 받았지만 입원 치료 권고는 거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정신 감정과 함께 약물 복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 검사를 의뢰했지만 마약 간이 시약 검사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B씨는 피습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받은 뒤 외상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롤스로이스 마약男 신상, 충격공개… 이승철·엄정화 지도받은 불량학생 - 머니S
- 한벌에 1727만원… 고윤정, 카펫 행사서 입은 옷 알고보니 - 머니S
- "엄마ㅠㅠ 너무 힘들어"… 숨진 서이초 교사, '연필사건' 후 남긴 말 - 머니S
- "다음은 구미역 칼부림"… 철부지 10대, 인터넷 글 올렸다 '쇠고랑' - 머니S
- 윤아, 각선미보다 아찔한 초미니… 드레스 한벌에 425만원 - 머니S
- 처갓집 선물 논란?… 심형탁, "괴물 만들지 말라" 호소 - 머니S
- MZ에 통했다… 갤Z플립5, 10명 중 7명이 2030 - 머니S
- "다시는 결혼 안 해"… '이혼만 2번' 우연이, ○○결심한 사연 - 머니S
- 홈쇼핑 생방 중 난입… '최민수♥' 강주은 "욕이 막 올라와" - 머니S
- "두 아이 부모 된다"… 이병헌♥이민정, 8년 만에 둘째임신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