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8월 첫 주말 '계속 덥다' 체감온도 35℃

제주방송 정용기 2023. 8. 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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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제주는 최고 체감온도가 35℃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늘 제주 낮 최고기온은 32~33℃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은 오늘 새벽 3시 기준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5m, 강도 '강'의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해상에서 동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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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폭염경보.. 낮 최고기온 33℃
밤사이에도 잠 못드는 열대야 현상
태풍 북상 고온다습한 바람 유입 예상


오늘(6일) 제주는 최고 체감온도가 35℃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늘 제주 낮 최고기온은 32~33℃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북부와 동부, 서부, 남부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는 35℃ 내외까지 치솟으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밤사이에는 수은주가 25℃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제주 전역에서 나타났습니다.

한라산 동쪽 지역에는 대기불안정으로 5~40㎜의 소나기가 가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해상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입니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은 오늘 새벽 3시 기준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5m, 강도 ‘강’의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해상에서 동진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오는 9일 일본 가고시마 남쪽 해상까지 도달할 전망입니다.

카눈의 영향으로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에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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