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소양강댐 녹조대응 다중방어체계 구축

신재훈 2023. 8.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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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 상류에 발생한 녹조현상 지속을 막기 위해 K-water 한강유역본부가 4일 관계자들과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녹조현상 지속을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 다중방어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오승환 한강유역본부장은 "촘촘한 다중방어체계 구축과 관계기관과 협력한 선제대응으로 하류에 안전한 용수공급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폭염상황을 감안해 현장 작업 시 작업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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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양호 상류에 발생한 녹조현상 지속을 막기 위해 K-water 한강유역본부가 4일 관계자들과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소양호 상류에 발생한 녹조현상 지속을 막기 위해 K-water 한강유역본부가 4일 관계자들과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녹조현상 지속을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 다중방어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K-water는 하류 확산 방지를 위해 4차에 걸친 조류 차단막을 설치할 방침이다. 현재 녹조현상이 집중된 인제대교를 중심으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차단막은 현재 2차까지 설치, 내주 4차 차단막까지 설치함과 동시에 조류 관측 결과에 따라 추가 확대 설치도 고려한다.

오승환 한강유역본부장은 “촘촘한 다중방어체계 구축과 관계기관과 협력한 선제대응으로 하류에 안전한 용수공급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폭염상황을 감안해 현장 작업 시 작업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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