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경기도 하루 온열질환자 24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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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에 경기도에서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 24명이 발생하는 등 폭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동안 도내 발생 온열질환자는 모두 24명이다.
남양주에서 4명이 발생했으며, 광명·광주·시흥·안산·평택·화성 각 2명, 가평·포천·부천·수원·여주·의정부·이천·파주 각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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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에 경기도에서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 24명이 발생하는 등 폭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동안 도내 발생 온열질환자는 모두 24명이다. 열사병 2명, 열탈진 14명, 열경련 5명, 열실신 2명, 기타 1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0~9세 1명, 20대 1명, 30대 6명, 40대 3명, 50대 4명, 60대 5명, 70대 3명, 80대 이상 1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 20명, 여성 4명이다.
남양주에서 4명이 발생했으며, 광명·광주·시흥·안산·평택·화성 각 2명, 가평·포천·부천·수원·여주·의정부·이천·파주 각 1명 등이다.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경기지역 온열질환자는 모두 380명에 달한다. 열사병 66명, 열탈진 204명, 열경련 70명, 열실신 33명, 기타 7명 등이다.
또 닭 1만6230수(용인 등 5개 시·군), 돼지 43두(평택 등 4개 시·군) 등 1만6273두(수)가 폐사하는 피해가 나왔다. 누적 피해는 5만2602두(수)다.
도는 합동 전담팀(6개 반 12개 부서)을 운영하고, 31개 시·군 677명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전역에는 지난 1일 발효된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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