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공고,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과 문화교류…'글로벌 역량 강화'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 8명과 만나 문화 교류 시간
오는 9월 유엔참전 글로벌 아카데미 서포터즈 구성, 네덜란드 방문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는 4일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 8명과 만나 문화 교류 시간을 보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이 직접 삼일공고를 찾아 한국 학교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청소년 대표단은 삼일공고 동아리 공연을 보고, 학생들과 청소년 문화로 소통했다. 또한 학교시설 투어, 한국 음식 교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과 일본에 대해 문화 이해도를 높였다.

김동수 삼일공고 교장은 "외국 학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글로벌한 삼일공고 역량을 키워 나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진로직업 중요성을 부각, 전세계로 진출하는 학생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일공고는 앞서 지난 6월에도 말레이시아와 국제 교류회에 참석하는 등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유엔참전 글로벌 아카데미 서포터즈를 구성, 네덜란드에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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