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등학교서 교사 찌른 용의자 체포… 피해교사, 긴급 수술 중(상보)

최자연 기자 2023. 8. 4.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남성이 검거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이날 낮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서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대전 동구 한 아파트 인근 택시정류장에서 발견돼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날 오전 A씨는 해당 고등학교 교내에 들어와 교무실을 방문해 피해자인 49세 교사를 찾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서 4일 오전 10시3분쯤 20대 남성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사진=뉴스1(독자 제공)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남성이 검거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은 이날 낮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서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남성 A씨를 체포했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0시3분쯤 교내에서 해당 교사를 찌르고 달아났다.

A씨는 대전 동구 한 아파트 인근 택시정류장에서 발견돼 현장에서 검거했다.체포됐다. 현재 A씨의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날 오전 A씨는 해당 고등학교 교내에 들어와 교무실을 방문해 피해자인 49세 교사를 찾았다. 교내에 들어올 당시에는 자신은 졸업생이라고 소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교사가 수업중이라는 말을 듣고 교실 밖에서 기다렸고 화장실을 가려고 나오자 그대로 찌르고 달아났다. 흉기에 찔린 교사는 이후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에 찔린 교사는 피습을 당한 직후 "내가 잘못했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자연 기자 j27nature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