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노인회 찾아 사과… 노인회장 "사진이라도 때리겠다" [오늘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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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3일 대한노인회를 찾아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마음 아프게 한 것 죄송스럽다"며 "어설프게 말씀드린 것, 마음 상하게 해드린 것 죄송스럽고 마음 푸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사과했다.
이에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은 "우리나라 1000만 노인을 대표해 볼때기라도 때려야 노인들의 분이 풀릴 것 같다"며 "손찌검을 하면 안 되니 사진이라도 뺨을 한 대 때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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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노인 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3일 대한노인회를 찾아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마음 아프게 한 것 죄송스럽다"며 "어설프게 말씀드린 것, 마음 상하게 해드린 것 죄송스럽고 마음 푸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사과했다.
이에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은 "우리나라 1000만 노인을 대표해 볼때기라도 때려야 노인들의 분이 풀릴 것 같다"며 "손찌검을 하면 안 되니 사진이라도 뺨을 한 대 때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신 차려"라고 외치며 김 위원장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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