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층간소음 갈등→화해술→다시 말다툼 끝에 흉기 휘두른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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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낮 1시께 경남 진주시 평거동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에 사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이날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12층에 머물다 위층에서 나는 소음을 참지 못하고 13층으로 올라가 50대 남성 B씨에게 항의했다.
두 사람은 말다툼을 하다 서로 화해하기 위해 술을 마시던 중 다시 다툼이 벌어졌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변에 있던 흉기를 집어들고 B씨에게 휘둘렀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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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3일 낮 1시께 경남 진주시 평거동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에 사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이날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12층에 머물다 위층에서 나는 소음을 참지 못하고 13층으로 올라가 50대 남성 B씨에게 항의했다.
두 사람은 말다툼을 하다 서로 화해하기 위해 술을 마시던 중 다시 다툼이 벌어졌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변에 있던 흉기를 집어들고 B씨에게 휘둘렀다.
B씨는 손과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평소에도 층간소음으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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