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오늘(3일) 80분 늦게 방송된다, 여자월드컵 중계 여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비밀의 여자'가 1시간 20분 늦게 방송된다.

3일 KBS2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102회는 저녁 7시 50분이 아닌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는 FIFA 여자 월드컵 '2023 H조 3차전 대한민국 대 독일' 중계방송에 따른 여파로, '비밀의 여자'가 종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결방이 아닌 방송 시간 연기 방식을 택했다.

FIFA 여자 월드컵 '2023 H조 3차전 대한민국 대 독일'은 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 밤 9시 10분까지 편성돼 있으며, 킥오프 시간은 저녁 7시다.

한편 '하늘의 인연'은 임신한 여자를 버리고 욕망을 좇아간 천륜의 원수인 아빠에 대해 딸이 복수하고 성공하는 분투기. 이번 주 금요일(4일) 방송되는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비밀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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