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3일 뉴스현장
■ 열흘째 폭염특보…서울 35·강릉 39도
열흘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젯(2일)밤 초열대야 현상이 관측된 강릉은 오늘(3일)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전국 다른 지역들도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 잼버리 온열질환자 속출…행안부 긴급대응 지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새만금 세계잼버리 온열질환자 대책을 마련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어제(2일) 개영식에서 청소년 80여 명이 온열질환 증세로 치료받았습니다.
■ 김은경 "정중히 사과"…사퇴론은 일축
'노인 폄하 발언' 논란을 일으킨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사퇴론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혁신위 조기 해체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박영수 두 번째 구속 기로…"번번이 송구"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특검은 오늘 오전 법원에 출석하며 "번번이 송구스럽다", "있는 그대로 진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세월호' 유병언 차남 유혁기 내일 송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해외 도피 9년 만에 국내로 송환됩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발생 후 적색 수배령이 내려진 유씨는 2020년 7월 미국에서 체포돼 범죄인인도 재판에 회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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