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트뤼도 총리 이혼…"부친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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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51)와 아내 소피 트뤼도가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접고 이혼했다.
트뤼도 총리는 SNS를 통해 "의미 있고 힘들었던 많은 대화를 거쳐 아내 소피와 저는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트뤼도 총리의 아버지인 피에르 트뤼도가 현직 총리 시절이던 1977년 이혼했던 점을 거론하며 "고통스러운 역사적 유사점이 있다"고 보도했다.
트뤼도 총리의 이혼 발표는 대규모 개각 발표 일주일 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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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51)와 아내 소피 트뤼도가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접고 이혼했다.
트뤼도 총리는 SNS를 통해 "의미 있고 힘들었던 많은 대화를 거쳐 아내 소피와 저는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뤼도 부부는 두 사람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 점을 솔직하게 밝혀왔으며, 최근 몇 년 동안 공개 석상에서 함께 있는 경우도 드물었다.
트뤼도 총리는 동생의 같은 반 친구인 트뤼도 여사를 어려서부터 알고 지내다가 지난 2005년 결혼했고, 세 자녀를 뒀다.
로이터 통신은 트뤼도 총리의 아버지인 피에르 트뤼도가 현직 총리 시절이던 1977년 이혼했던 점을 거론하며 "고통스러운 역사적 유사점이 있다"고 보도했다.
트뤼도 총리의 이혼 발표는 대규모 개각 발표 일주일 만에 나왔다. 이번 개각에 대해 현지 언론은 여론조사에서 고전하고 있는 트뤼도 총리가 2025년 총선을 대비하는 포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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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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