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셜록홈즈', 8년만 귀환…송용진·김준현·오종혁 출연

강진아 기자 2023. 8. 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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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 8년 만에 돌아온다.

앤더슨가 쌍둥이 형제 아담 앤더슨과 에릭 앤더슨으로 1인2역에는 조성윤, 김우진, 이석준이 나선다.

아담 앤더슨을 마음 속 깊이 사랑했던 약혼녀 '루시 죤스' 역에는 정명은, 린지, 박새힘이 함께한다.

이 밖에 앤더슨 형제의 삼촌 '포비 앤더슨' 역에는 조남희, '레스트레이드 경감' 역에는 이도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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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캐스팅. (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제공) 2023.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 8년 만에 돌아온다.

라이브러리컴퍼니와 레쉬트가 공동제작하는 작품은 오는 9월14일부터 11월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19세기 런던 최고의 가문인 앤더슨가를 둘러싸고 일어난 한 여인의 실종과 살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2011년 초연했다.

주인공이자 짜릿한 사건을 기다리는 '셜록 홈즈' 역은 초연부터 다섯 시즌 모두 출연한 송용진이 돌아오고, 김준현과 오종혁이 번갈아 연기한다.

앤더슨가 쌍둥이 형제 아담 앤더슨과 에릭 앤더슨으로 1인2역에는 조성윤, 김우진, 이석준이 나선다. 가수 김우진은 첫 뮤지컬 도전이다.

셜록 홈즈의 절대적인 파트너 '제인 왓슨' 역은 구민진, 방진의, 최우리가 맡는다. 아담 앤더슨을 마음 속 깊이 사랑했던 약혼녀 '루시 죤스' 역에는 정명은, 린지, 박새힘이 함께한다. 이 밖에 앤더슨 형제의 삼촌 '포비 앤더슨' 역에는 조남희, '레스트레이드 경감' 역에는 이도경 등이 출연한다.

작가 겸 연출 노우성, 작곡가 최종윤 등 기존 창작진들이 함께하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응답하라' 시리즈 등의 음악감독 이상훈이 편곡을 새롭게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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