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첫 방송 출연 자연인, 옷 다 벗고 있어 충격...상한 생선 카레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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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첫 촬영에서 만난 자연인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승윤은 지난 1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 11년째 활약 중인 MBN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와 관련 후일담을 전했다.
그는 "1회 방송은 충격이었다.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아저씨를 만났는데 다 벗고 있더라.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전부 다 벗은 진정한 자연인이었다. 계속 움직이니까 신경이 쓰였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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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첫 촬영에서 만난 자연인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승윤은 지난 1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 11년째 활약 중인 MBN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와 관련 후일담을 전했다.
그는 “1회 방송은 충격이었다.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아저씨를 만났는데 다 벗고 있더라.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전부 다 벗은 진정한 자연인이었다. 계속 움직이니까 신경이 쓰였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승윤은 이날 결정적으로 충격을 받았던 한 사건이 있었다고. 그는 “다음날 입맛에 안 맞는 음식을 먹어서 배가 너무 고팠다. 자연인이 그걸 아시고 카레를 해주셨다”며 생선 대가리 카레의 전말에 대해 말했다.
그는 “시장에서 생선 대가리를 얻어온 걸 개울물에서 꺼내왔는데 생선 눈이 너무 흐렸다. 냄새가 썩었다. 그걸 카레에 다 부으셨다. 썩은 생선에 카레가 섞이니까 얼마나 맛이 이상하겠냐. 근데 다 먹었다. 후식으로 요구르트를 주셨는데 카레랑 맛이 비슷했다. 유통기한을 보니 3개월 정도가 지났다”고 회상했다.
이승윤은 이로 인해 첫 촬영 이후 제작진에게 촬영을 거부했다. 그는 “제작진이 2회는 제대로 준비했다. 이걸 할 수 있는 사람은 이승윤과 김병만 뿐이라고 하더라. 어쩔 수 없이 그 말에 넘어가서 촬영을 또 갔다”고 토로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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