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아이클레이브, 패션플러스에 AI 기술 공급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8. 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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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아이클레이브
이커머스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아이클레이브가 패션플러스와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패션플러스의 디자인 컨텐츠 제작 활성화에 필요한 AI 기술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패션플러스는 로보MD솔루션의 도입으로 상품 소개에 효율성을 더하고, 아이클레이브는 지속적인 플랫폼 서비스 경험을 통해 AI 기술의 고도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패션플러스는 백화점 브랜드부터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9,0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패션 플랫폼으로 현재 약 450만 개 이상의 상품DB와 600만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클레이브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배너 제작부터 상품 추천 및 자동 진열까지 이커머스 플랫폼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MD, 웹디자이너 등 이커머스몰 담당자들의 반복성 업무를 대신하여 업무 피로도는 낮추어 주고 생산성은 높여주는 ‘로보MD(Merchandiser)’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보MD 솔루션으로 하나의 이미지로 다양한 사이즈의 배너 디자인을 한 번에 자동 제작할 수 있으며, 이미지 자르기 AI, 배경 제거 AI 등의 기능을 활용하여 비전문가도 포토샵과 같은 전문적인 디자인툴 없이 손쉽게 매력적인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아이클레이브 최윤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패션플러스의 현업 담당자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의견들을 수렴할 수 있었고, 이미지 링크 삽입만으로 브랜드 컨셉에 맞는 수백개의 배너를 스마트하고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도록 인공지능 자동화가 더욱 발전된 형태로 제공되게 되었다. 자사의 AI기술이 패션플러스 쇼핑몰 운영에 효율을 더하고,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풍부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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