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불륜' 카라타 에리카, 삭발 투혼..이미지 회복 가능할까 [Oh! 재팬]

최이정 2023. 8. 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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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톱배우와 불륜을 저질러 뭇매를 맞았던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삭발을 감행했다.

최근 일본 매체 주간 문춘은 카라타 에리카가 넷플릭스 드라마 '극악 여왕' 촬영을 위해 삭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에리카는 2021년 1월 일본 톱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 관계임을 인정했다.

하지만 에리카와 불륜 파문이 일며 결국 이혼 수순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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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남자 톱배우와 불륜을 저질러 뭇매를 맞았던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삭발을 감행했다.

최근 일본 매체 주간 문춘은 카라타 에리카가 넷플릭스 드라마 '극악 여왕' 촬영을 위해 삭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리카는 '극악 여왕'에서 1980년대의 여자 프로레슬러로 출연하는 가운데 극 중 경기 상대와 머리 자르기를 놓고 펼친 경기에서 패해 머리를 자르는 장면을 촬영했다. 에리카는 가발을 사용하지 않고 실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른 것.

이 작품에는 에라카 외 배우 유리양 레트리버, 고리키 아야메 등이 출연하며 출연한다. 넷플릭스에서 올해 방송 예정이다.

이후 그녀는 일상 생활에서는 가발을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리카는 2021년 1월 일본 톱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 관계임을 인정했다. 그녀는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아사코'에서 히가시데 마시히로를 만나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 여기에 더해 당시 에리카는 미성년자였기에 대중에 큰 충격을 안겼다.

마사히로는 지난 2015년 영화 '아사코'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인 배우 와타나베 안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었다. 하지만 에리카와 불륜 파문이 일며 결국 이혼 수순을 밟았다. 

마사히로는 그해 3월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에리카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에리카는 1년이 넘는 자숙 끝에 지난 2021년 9월 단편 영화로 복귀했다. 그녀는 2017년 국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등에도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해당 불륜 파문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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