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첫 아파트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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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복합 신도시 광주연구개발특구(이하 광주특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에 따르면, 광주특구에서도 기대가 높은 첨단3지구는 AI 첨단산업은 물론 주거, 상업, 편의 등의 시설을 고루 갖춘 복합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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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복합 신도시 광주연구개발특구(이하 광주특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은 물론 주거 인프라까지 고루 갖춰지다 보니 신규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은 분위기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광주특구는 첨단1·2·3지구, 진곡·신룡지구, 나노지구 등으로 나뉘어 개발되는 차세대 광융합 산업단지이다. 한국광기술원을 비롯한 광산업 관련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으며,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조선대 등 대학에서 배출하는 고급인력과 대량생한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를 바탕으로 광주특구 내 입주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수는 2011년 454곳에서 2021년 1668곳으로 불어났고, 동기간 기업 매출도 7조3000억원대에서 11조7000억원대로 크게 늘었다. 2021년 기준, 특구에서 누적된 국내특허등록만 1만1853건이며, 국제특허등록도 2497건이나된다. 특허건수는 기업 및 연구소의 성과를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에 따르면, 광주특구에서도 기대가 높은 첨단3지구는 AI 첨단산업은 물론 주거, 상업, 편의 등의 시설을 고루 갖춘 복합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10대 국정과제인 AI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2026년 예정)와 국내 최초 국립심혈관센터(예정)가 구축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세계적 수준의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첨단3지구에는 2025년까지 총 7,576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완공 시 고품격 자족도시의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첨단1·2단지와 함께 13만5000여 명이 거주하는 광주 최대 규모의 주거산업 복합 신도시로 거듭나는 것이다.
첨단3지구 인근 S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첨단3지구가 AI 첨단산업, 주거, 상업, 녹지 등이 복합된 자족도시로 개발이 예정되면서 인근 부동산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늘었다"며 "특히 개발 초기 단계인 만큼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고객들이 많고, 처음으로 들어서는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첨단3지구 첫 아파트 분양 소식을 알려 화제다. 오는 8월 첨단3지구 A1BL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이 그 주인공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총 1520세대의 대단지이며,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되며, 그로 인해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유주택자는 물론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0개월 이상 연속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했고, 2023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부문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이러한 명품 브랜드에 걸맞은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채광?일조?통경축?바람길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공용홀에 공용창고도 계획되어 있다.
아울러 1인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공유 오피스, 스크린 골프, GX룸, 피트니스센터, 프라이빗 샤워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일원에 마련되며, 8월 오픈 예정이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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