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 김남길 "김혜수 선배 덕분에 예민한 성격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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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서툴렀던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선배들로부터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남길이 지난 1일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 출연해 선배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두심은 김남길에 대해 "현장 분위기 메이커였다. 주인공 역할이면서 그렇게 분위기 잡는 게 쉽지 않다. 스태프들과의 교감도 너무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남길은 "내가 얘기하고 리드할 때 선생님(고두심)이 옆에서 시키셨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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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배우 김남길이 서툴렀던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선배들로부터 좋은 영향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남길이 지난 1일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 출연해 선배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두심과는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1년 만의 재회다.
두 사람은 이날 강원도 속초에 있는 맛집을 찾아 드라마 촬영 당시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두심은 김남길에 대해 "현장 분위기 메이커였다. 주인공 역할이면서 그렇게 분위기 잡는 게 쉽지 않다. 스태프들과의 교감도 너무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남길은 "내가 얘기하고 리드할 때 선생님(고두심)이 옆에서 시키셨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BC 공채 탤런트 31기라고 밝히면서 "그때 좋은 선배들을 만나 많이 배웠다. 설경구 선배, 박해일 선배, 정재영 선배, 김혜수 누나한테 많이 배웠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혜수의 태도를 보며 큰 영향을 받았다는 김남길은 "연기를 잘하지도 못하면서 예민하기만 하니까 어느 순간부터 현장이 너무 힘들기도 하고 연기가 잘 안되더라"라며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방법을 찾은 이후로 현장이 편안하고 연기를 즐길 수가 있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남길은 오는 15일 개봉 예정 중인 영화 '보호자'에서 일명 세탁기라 불리는 성공률 100% 해결사 우진 역을 맡았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교도소를 출소한 수혁(정우성 분)이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조직을 떠나 평범하게 살기로 결심하지만, 이런 수혁을 방해하는 조직과 부딪히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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